[브릿지경제] ‘마음을 아는 자가 이긴다’- ‘논컨택트 시대’, 사람을 움직이고 마음을 얻는 법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한 논컨택트(Noncontact) 시대, 화면으로는 보이지 않는 팀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제 리더 개인의 탁월함으로 일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일은 화면 너머 보이지 않는 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연결하고 소통할 것인가로 판가름 나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 코칭에 마음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마음 코칭 전문가 김상임 코치는 ‘마음을 아는 자가 이긴다’(쏭북스 펴냄/ 296쪽/값 16,000원)에서 인공지능으로도 대체 불가능한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라며, 누군가를 움직이려면 먼저 마음을 알아차림하라고 말한다.

대인관계, 습관, 성과 창출, 더 나아가서 인생의 모든 것들은 분명한 의도를 가져야 제대로 변한다. 의도를 가지고 내 마음을 알아주면 내가 변하고, 상대의 마음을 들어주면 상대가 변한다. 생각(Thought), 감정(Emotion), 갈망(Desire)을 한 세트(TED)로 마음을 알아봐 주면 된다.

저자는 다음 세가지 질문이면 마음을 알아차리는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첫째, 지금 어떤 감정이 느껴지십니까? (감정)
둘째, 그 감정은 어떤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까? (생각)
셋째, 그래서 지금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갈망)

오늘 이 세가지 질문으로 나와 상대의 마음 문을 두드리자. 오프라인에서건 온라인에서건 마음을 알아차림할때, 사람이 움직인다. 그래서 마음을 아는 자가 이긴다.

이 책에는 복사기 화법, 경청의 3단계 같은 타인과의 소통뿐 아니라 심호흡법, 바른 자세, 하루 5분 명상, 내 마음을 알려주는 세 줄 일기 쓰기 등 내 안의 위대한 나를 만나게 해주는 방법들도 담겨 있다.

실제 많은 이들이 이 ‘마음 알아차림’ 경청의 힘으로 직장에서 또 가정에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마음을 알아차림 하니, 가슴을 짓누르던 답답함도 상대를 향한 짜증과 분노도 줄어들었다.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니 마음 밭의 크기가 커져 상대를 받아들일 여유도 생기게 된다.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라고 서운해할 일도, “사람이 없다”라고 외로워할 일도 사라진다.

지은이 김상임(블루밍경영연구소 대표 코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 MBA 겸임 교수)은 1987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CJ그룹으로 옮겨 CJ푸드빌 경영지원실장, 빕스VIPS 사업부장, 고객만족실장,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본부장 등을 역임한 신입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ICF 국제인증코치, 미국 갤럽인증 강점코치인 저자는 삼성, 현대차, SK, LG, KT, ASML, EY한영회계법인 등 유수 국내외 기업에서 7천 시간이 넘는 코칭과 강의를 하며 1만5천명에 달하는 리더들을 만나오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출처: 브릿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