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들과 함께한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진행 후기

 

블루밍경영연구소 ‘인터널코치육성과정FT’ 과정을 마치고 함께 과정에 참여 했던 진로멘토 이윤코치님과 브랜딩코치로 활동하는 조원섭코치님과 온라인으로 첫 번째 인터널 코치 육성과정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는 나이 대가 다양했다. 대기업에서 37년 근무를 마치고 정년퇴임을 한 60대 여성분과 대학생이 4명 그리고 직장을 다니는 20대 후반의 직장인까지 모두 6명이다. 줌을 처음 사용한다는 환갑의 퇴직자와 MZ세대 젊은이들의 조합은 어떨까? 진행하는 코치도 참가하는 수강생도 호기심 반 기대 반이다.

지피지기 리더십을 진행하면서 나이차가 있어서 우려했던 어울림에 대한 궁금증은 여름철 소나기처럼 한 순간에 날아가 버린다. ‘청년들의 생각이 어찌나 반듯하고, 예의 바른지 기특하다’ 는 베이비 부머 시대의 K님의 칭찬으로 시작한 첫 시간의 기억이 생생하다. 온라인이라는 진행에도 불구하고 미리 보내 준 교재와 교구들을 이용하여 명판도 만들어 본다. 그동안 살아 왔던 인생을 동물로 은유화법을 통해 표현도 해 본다. 줌 상에서도 이름 바꾸기를 통해 오프라인의 명패를 대신한다. 자는 게 제일 좋은 나무늘보에서 이제는 부지런히 움직이는 다람쥐로 살 고픈 M세대, 열심히는 살았지만 방향성이 없는 소에서 목표를 위해 날아가는 독수리로 살 고픈 씩씩한 환갑의 참가자 까지 모두 자신을 소개하며 하나가 되었다.

 

▲ 블루밍경영연구소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온라인과정 자료 사전 배송

 

MZ세대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퇴직자가 함께 하는 코칭교육이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을까? 인생10대 뉴스를 적어 보면서 젊은 청춘들의 다양한 경험에 박수를 보낸다. 여행을 통해 세상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꿈을 그려갔던 강렬한 10대 뉴스를 공유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꿈을 적어보는데 이들의 공통점에 깜짝 놀랐다. 기부라는 키워드에 눈이 커졌고, 그들의 이름으로 재단을 설립하여 기부하겠다는 꿈이 바로 이들의 공통점이다. 코칭을 시작하기 전에 라포형성이 중요한 이유를 다시 한 번 느껴본다. 서로 보이지 않는 신뢰가 생기는 순간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내가 살아 온 날들이 나의 미래가 된다는 말이 다가온다.

첫 날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재미 난 기억은 사전에 준비한 초콜렛을 오후에 함께 먹는 것이다. 마치 공진단처럼 생긴 초콜렛으로 오후의 수업이 더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김상임코치님의 책도 한권씩 준비하여 사전에 발송하였다. 워크지와 함께 색싸인펜도 챙겨서 보내주었다. 명판을 만들 때는 오프라인과 같은 마음으로 진행한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공유한다. 줌을 통해 본인들이 작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인터널과정은 맞춤형 코치육성 프로그램이다. 장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면 중간에 휴식시간에 대한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 생각보다 집중이 잘 되어 쉬는 시간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른다고 전화가 온다. 코치로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코치들도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연주를 하듯 잘 어울린다고 특급칭찬도 전해준다. 역시 인정 칭찬은 사람을 춤추게 한다.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온라인 과정 진행 중

 

교육생들이 코칭이 무엇인지 한 땀 한 땀 배워가면서 변화해 가는 것이 보인다. 그동안 목소리 높혀 본인의 이야기를 하던 K님의 진솔한 고백이다. 코칭을 알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했다고 한다. 경청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코칭을 잘 하려면 온몸으로 듣고 입으로 경청한다고 설명한다. “엥? 입으로 경청을 어떻게 하지요?” 그녀의 눈이 커진다. 게임을 통해 경청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경험한다. 블루밍경영연구소의 특화된 경청게임은 탁월하다.

사랑을 담은 피드백을 통해 풋풋한 MZ세대들의 코칭 질문이 점점 자리를 잡아간다. 놀랍게도 맥을 잡아 돌려주는 S님, 순발력이 있다. 코칭적 질문에 대한 감을 빠르게 익힌다. 사람마다 본인과 잘 맞는 주파수가 있다고 한다. S님의 이해는 처음에는 속도가 늦었지만 상호코칭 교육시간에는 마치 오래된 코치처럼 고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코치도 타고나는 것일까?

코칭프로세스를 실습하면서 대화가 점점 깊어진다. 그동안 사내에서 많은 교육과 멘토링을 경험한 K님도 코칭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세월동안 일만 열심히 하고 달려와서 은퇴 후에는 작정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한다. 해외여행을 좋아해서 그 동안 여행했던 나라들 중에 맘에 드는 도시에서 한 달씩 살아보려고 작정을 했다고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하늘길이 막히자 국내에서 1주일 살아보기를 시작한 그녀는 코칭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고 고맙다고 했다. 직장에서의 경험과 해외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영역을 코칭과 연결시켜 보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블루밍경영연구소 인터널코치 육성과정 온라인 수료식

 

M세대의 코칭수업 후기
1. 상대의 이야기를 더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다.
2. 스스로의 화법을 되돌아보고 개선점을 찾았다.
3. 대화를 어떻게 유도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깨달았다.

Z세대의 코칭수업 후기
1. 상대방의 생각을 조금 더 이끌어 내는 법을 배웠다.
2. 기존의 대화하는 방식에서 조금 더 개선점을 찾게 되었다.
3. 비슷한 관심(코칭)에 관심이 있는 다른 분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코칭수업 후기
1. 경청하는 자세를 배웠다.
2.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보고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3. 대화도 기술이라는 것을 배웠다.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인터널코치 육성과정을 통해 배운 코칭대화법을 좀 더 활용해서 주변사람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더 나아가 코치시험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M세대의 나눔에 20시간의 시간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 Z세대 대학생은 코칭프로세스를 배우고 나서 앞으로 관계에 도움이 되겠다는 나눔을 전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MZ세대들이 코칭을 만났으니 주변의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젊음은 돈 주고도 살수가 없다고 어른들은 말한다. 세상을 활짝 꽃피우는 블루밍경영연구소의 젊은 코치들이 펼쳐 나갈 코칭으로 밝아진 가까운 미래를 상상해 본다. 코치로서 가장 잘 한 일 중의 하나는 젊은 세대에게 코칭을 전한 일이다.

 

글쓴이 박순천

프로필
– 블루밍경영영구소 파트너코치, 한국코치협회 KPC인증코치, 여행소통전문가
– 2021 한국코치협회 코칭컨페스티벌 위원회 운영국장. 한국항공전문학교 겸임교수
– 전 세계 53국 235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젊은이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코칭과 교육을 하고 있다.